너를 거닐다

로맨스너를 거닐다

라임별

2

세계의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파워 100인에 선정된 갤러리 조수(潮水)의 관장, 온시재. 별 볼 일 없는 아트지 기자, 백해조에게 새롭게 주어진 임무는 그의 인터뷰를 따는 것이었다. 안 해 줄 것이 뻔한 일임에도 일단 정성을 보여야 해 의미 없이 들락거리던 갤러리 조수에서 해조는 싸한 민트 향을 풍기는 남자와 만나게 되고 이 남자가 바로 온시재임을 뒤늦게 알게 된다. 그때부터 시작된 기묘한 현상. 꿈속에서, 현실에서 낯선 목소리가, 기억이 해조의 뇌리를 흔들기 시작하는데…….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잔인한 구속
8
2 현세로 귀환한 최강 신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