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도련님이 만족할 때까지

조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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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정을 통하게 된 도련님인 윤훈이 날이 갈수록 나를 탐한다. 연모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다른 사내들에게 나를 내던졌다. “평생 그놈이 시키는 대로 살 것이냐?” 윤훈의 벗인 강택이 은밀한 제안을 했다. “도련님은 누군가를 연모해보신 적이 없으십니까?” “그 연모의 대상이 바뀔 순 없는 것이냐?” 그가 바지를 내리자 마음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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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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