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위험한 사수

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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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수이자 능력자인 상관, 기혁. 그의 밑에서 일에 쫓겨 삭막하기만 한 일상을 보내는 은영은 어느 날 기혁으로부터 생각지 못한 제안을 받는다. “애초에 여자 친구는 왜 데려가야 하는 건데요?” “부쩍 선보라고 강요를 하셔서.” “그래서 짜고 거짓말을 하자고요?” 가짜 여자 친구 역할을 하는 대신 그녀가 바라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기혁의 꾐에 넘어간 은영은 이 기회에 그녀의 삭막한 일상을 끝내 버리려 결심하는데……. “물질적인 건 아니고요. 저도 부탁 하나만 들어주시면 돼요.” “부탁?” “네.” “해 봐. 부탁.” “일단 팀장님 일 성공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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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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