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형수 길들이기. 1 : 왕부에 감금

윤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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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의 아버지는 승상이었다. 승상의 딸인데도 불구하고 순왕과의 친분과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다연은 순왕비가 아닌 후궁으로 입궁이 결정되었다. 순왕의 후궁으로 순왕부에 들어간 첫날 초야도 치르기 전에 군사들이 들이닥쳤다. 순왕이 역모를 꾸몄다고 해서 순왕부에 살아 있는 것들은 사람이고 가축이고 전부 죽이라는 명이 떨어진다. 순왕부의 또 다른 후궁들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이 죽임을 당하고 다연에게까지 칼날이 날아올 때 그녀를 극적으로 구해준 사내가 있었다. 그 사내는 순왕의 배다른 동생 영왕이었다. 하지만 살아났다는 안도감도 잠시뿐. 영왕부로 끌려간 다연은 시동생인 영왕의 노리개로 전락해 버린다. [미리보기] “제발 이러지 마세요.”? ? “형수님, 지난밤에도 제게 다리를 벌리고 질질 싸신 분이?갑자기 이렇게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 “영왕 전하!” ? 영왕 이영은 눈물을 흘리는 다연의 윗옷을 거침없이 벗기고 있었다.?명문 집안 규수에서 하루아침에 역적의 딸이 되어 버린 다연. ? 다연이 살아갈 방법은 관비가 되거나 비첩이 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도 저도 아니면 여러 사내에게 몸을 더럽히는 기녀. 그런데 다연은 하필 시동생의 노리개가 되어 버렸다. 그녀는 생각만 해도 기가 막혔다.?이 무슨 가혹한 운명이란 말인가. ? ? 그의 말대로 아버지가 그녀를 이런 처지에 내몰았다. 다연은 치마가 벗겨지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이 되었다. 이영은 홀딱 벗겨진 그녀의 몸을 엉큼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 “형수님,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몸을 다른 놈이 갖도록 내버려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설사 그 대상이 형님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 “제발…….” “형수님, 전 한 번 시작하면 금방 끝나지 않는 거 아시지요?” ? 영의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이내 그의 혓바닥이 그녀의 붉은 꼭지를 핥았다.? ? “하흣. 아흐흣.” ? 거부하던 그녀의 태도와 달리 그가 빨아 주자 아래는 촉촉하게 젖어 가고 있었다. ? 한참 동안 붉은 젖꼭지를 핥았던 그는 거친 음성으로 말했다. ? “제가 형수님 보지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다리를 벌리시지요.” ? 그녀가 수줍어 그것을 망설이자 그는 거침없이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그녀의 붉은 꽃이 그대로 그의 눈에 들어왔다. ? “정말로 아름다운 보지입니다. 이 보지는 나만 보아야 하고 나만 만지고 빨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다른 놈이 형수님의 보지를 본다면 사지를 찢어 죽이고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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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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