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어쩌다 결혼

마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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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 보니 나체에 버려진 민가였다. 그것도 처음보는 남자와 함께인 상태. 현대는 살던 서라, 어쩌다 고전 속으로 떨어져 어우동에게 빙의했다. 서라가 아는 어우동은 양반가 출신 여성이다. 어우동은 남편에게 이혼당한 후 기녀가 되었으며, 조정의 고위 관료들이 연루된 성 스캔들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고 결국엔 죽는다. 본인이 어우동이 된 이상 그럴 수는 없었다. 서라는 비극을 막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는데. *이 글은 허구이며 어우동의 스캔들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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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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