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두 얼굴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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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옷차림에 따라 섹스 스타일도 달라졌다. [코트를 입은 수현은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못 살게 구는 애무의 귀재] 수현의 혀끝이 클리토리스에 닿자, 윤지의 몸이 움찔하고 떨렸다. 그는 유두를 농락하던 솜씨 그대로 피같이 붉은 살을 농락하기 시작했다. “아, 아흐으응, 하아아.” [패딩을 입은 수현은 격렬히 박아 대어 절정의 끝을 보여 주는 절륜남] 수현의 허리 짓은 점차 격렬해졌다. 폭주하는 열차처럼 그는 안에다가 미친 듯이 쑤셔 댔다. 선단이 내벽에 닿을 때마다 윤지의 입술 새에서 신음이 폭죽처럼 터졌다. “어서. 싸. 흐흣.” 윤지는 이를 각각 애무 현이, 절륜 현이라고 칭했다. 혼자서, 수현의 두 가지 모습에 각각 붙인 별명이었다. * “인사해. 우리 형 김도현이야. 내가 쌍둥이라는 거 들었다고 했지?” 수현과 도현은 놀라울 만큼 닮았다. 윤지가 어색한 인사를 건네자, 도현이 그녀를 보며 귀엽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렸다. “하핫. 윤지야. 그렇게 어색해할 필요 없어." "...?" "나야, 절륜 현이.” 익숙한 눈빛이 윤지를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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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1)

  • 예*맘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ㅋㅋ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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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천신제
1
2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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