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요조숙남과 음란마녀

이채원

0

천상천하유아독존, 무개념은 옵션인 사차원녀, 한수아. 어찌나 섹시한지, 흐흐흐, 좋아서 심장 터져 죽어 버릴지도. “여긴 아방궁. 난 이 궁의 팜므파탈 황후, 그대는 수청을 들라!” 열등감 폭발, 자격지심 덩어리인 현대판 남자 신데렐라, 장세후. “넌 찌질하고 자격지심 쩔고 뒤끝이 만리장성인 나와 사랑이 하고 싶니?” “선배, 내 속에 든 음란마녀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거 아냐?” “음란…….” “요조숙남은 전혀 이해 못 하겠지만, 난 조신하지 않다고. 절대 키스로 끝이 안 난다고, 나는. 그러니까 선배 줄 거 아니면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란 말이야. 지금도 확 덮치고 싶어서 환장하겠으니까.”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막무가내, 맹목적으로 돌진하는 그녀. 그 때문에 오히려 더 성적으로 흥분하고 마는 그는 과연 정상일까?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