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도련님이 아니라서 좋아

김유란

0

연모하지도 않는 도련님인 석훈에게 매일 능욕을 당했다. 그나마 가장 중요한 곳을 범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그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싫어 헛구역질만 하다 행랑어멈에게 들켰다. 갑자기 마님의 심부름으로 산사에 다녀오라는데 도적을 만나고 말았다. “살, 살려주십시오. 가진 게 없는 노비일 뿐입니다.” “너, 그거 가져가서 상전에게 돌려줘도 죽어.” 어라? 무식한 도적이 아니라 나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을 만나게 된 걸까?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