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더 나쁜,

스카이트리

7,953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자해와 관련된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널 온전히 갖고 싶어!” 정한은 겉으로 말했고, 유진은 속으로 외쳤다. *** 정한이 그녀의 뺨을 잡아 제 쪽을 보게 했다. “기억해. 넌 내 거야. 내 곁을 떠나면 죽여버릴 거야.” 유진이 놀란 눈으로 그를 올려다봤다. 농담이라기에는 정한의 눈빛이 섬뜩했다. “그만 가.” “내가 내 집 두고 어디 가.” 유진은 그의 말에 할 말을 잃었다. 정한이 사준 집이니 그의 것이 맞기는 했다. 유진은 원래부터 그녀의 능력에 맞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거주할 생각이었다. 물론, 정한이 극구반대하여 이루지 못했지만. 그때는 그것마저도 사랑인 줄 알았었다. “그럼, 이 집 팔고 이사 갈 거야.” 유진은 정한의 손바닥에서 벗어나려고 고개를 흔들었다. “자꾸 못된 소리만 하네. 그냥 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교육 좀 시켜야지.” 정한이 물러서는 척 손을 풀어주더니 유진의 허리 아래로 넣었다. 흐트러진 원피스를 위로 쑥 올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아 들었다. “왜 이래. 아까 다 봤잖아.” 유진이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려고 하면서 억울하다는 듯 한마디 했다. 정한은 못 들은 척, 그녀의 골반에 걸쳐져 있는 팬티를 잡아 아래로 쭉 내렸다. 유진에 관한 것이라면 눈을 감고도 알 수 있는 정한이다. 지금 입고 있는 원피스 또한 그가 뉴욕 출장을 다녀오면서 사다 준 것이었다. “아깐 검사한 거였고. 지금은 내가 먹을 차례고.” “그런 말, 하지 마.” 유진이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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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4)

  • 예*맘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2023-05-29

  • e*m

    제목정말퍼펙트입니다.알면서더나쁜

    2022-05-10

  • ss****13

    남주에 집착 남주를 향한 여주에사랑 멋진 이야기에요

    2022-05-07

  • lo***js

    나쁜데 잼잇네요. ㅡㅡ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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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천신제
1
2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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