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아버님, 아이를 갖고 싶어요

김뭉니

33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묘사 및 자보드립 등의 불호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르센 공작가로 시집온 지 3년 차에 들어서도록 아이를 갖지 못한 에세나. 그녀는 매일같이 이어지는 시어머니의 모진 폭언과 폭행에 시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지 못하는 이유는 그녀를 냉대하는 남편 소공작 탓이었고 급기야 그는 자신의 숨겨둔 애인을 위해 가문을 버리고 야반도주까지 해버리는데……. 홀로 남겨져 패닉에 빠진 에세나에게 시아버지인 카로스는 경악할만한 제안을 건넨다. “내 아들의 씨물이나, 내 씨물이나 다를 것 없지. 아니, 오히려 내 쪽이 더 확실하겠구나.” 번뜩이는 시아버지의 적안에 몸이 꼼짝없이 굳어있던 에세나는 결국, 하릴없이 그의 품에 안겨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아버님, 아이를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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