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상쾌한 도련님의 버릇

조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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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도련님이 내 물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저 단순한 호기심인가 했는데… 아니다. 틈만 나면 내 물건을 보지 못해서 안달인 도련님을 말릴 수가 없는 와중에 암자에 단둘이 가게 되었다. “은복아, 어서 지게를 내려놓도록 해라.” 주환이 나무 아래에 서서 주변을 둘러보더니 나를 똑바로 바라봤다. “도련님, 거기 바위에 앉으셔서 좀 쉬시지요. 그늘이라 바위가 달궈지진 않았을 겁니다.” 지게를 내려놓으면서도 그를 챙겼다. “엄청나게 땀을 많이 흘렸구나.” 그가 손을 뻗더니 내 저고리를 양옆으로 젖혔다. 땀에 축축하게 젖은 저고리를 벗기기라도 할 것처럼 너무 옆으로 젖혀서 흠칫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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