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문난 선물

안미영

3,229

은밀한 곳으로 찾아들었다. “으흣. 하지 마.” 그녀가 더욱 세게 다리를 오므렸다.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난 네가 내 손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싶으니까.” 은수는 가지고 싶은 예쁜 인형이었다. 어린 여자애들이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받고 싶어 하는 것처럼. 그래서 태욱은 은수에게 제의했다. “나의 밤을 뜨겁게 달구어줄 친구, 내가 원할 때는.” 은수는 첫눈에 태욱을 마음에 담아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터무니없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를 닮은 아들 휘를 낳았다. “당신, 파혼해요.”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감상평 (1)

  • 77e***ess

    너무 재미있는 소설이예요

    2021-09-02

1
1 길티 이노센스
2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