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미스티 트랩(MISTY TRAP)

해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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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아의 첫 작품을 보고 그녀에게 매료된 지수호는 보스턴 겨울, 영화 촬영 스태프로 참여하며 두아를 만나게 된다. 의지할 곳 없는 타지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데. "데이트…… 신청이에요?" "두아 씨가 수락한다면." "미안해요, 이모가 누군가를 만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그랬거든요." 매니저이자 이모인 선영으로 인해 작은 오해가 생겨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던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 지수호가 도예완이 되었을 때, 그가 TheX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되었을 때 조우하게 된다. “궁금하거든요. 배우가 아닌 이두아가 어떤 여자인지.” “제가 굳이 더엑스를 선택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 ‘특별한’ 이유를 만들어 달라는 뜻이군요.” 두아가 그에게서 예전 지수호의 모습을 찾던 순간, “스폰서가 이두아 씨가 거는 조건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이죠.” 예완의 지독한 말이 떨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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