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꼬시는 101가지 방법 : 작품감상평그녀를 꼬시는 101가지 방법

로맨스그녀를 꼬시는 101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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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영 씨. 맞선 한번 해볼 텐가? 아, 요즘 젊은 사람들은 ‘소개팅’이라고 한다지?” “자네가 나가 준다면 대신 나도 자네의 부탁 하나는 무엇이든 꼭 들어 준다고 약속을 하지.” 어느 날 우리 회사의 지존, 회장님이 이런 제안을 한다면? 세상에서 장미꽃과 곰 인형을 가장 싫어하는 당돌한 그녀 곰인형, 아니 고민영. 란제리 디자이너로 남자의 그곳에 관심 많은 감당이 안되는 발칙한 그녀!! 집안도 좋지만 본인의 능력이 더 뛰어난 유쾌한 성격의 매력남, 강동화. “고민영 씨, 내게 안 넘어 올 자신 있어요?” “이봐요. 강동화 씨. 그런다고 내가 그쪽에게 넘어 갈 일은 절대 없으니 포기하시죠.” “그런 자세 아주 좋습니다. 그럴수록 제 전투력도 상승하거든요.” 란제리 회사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아슬아슬, 설렘 폭발! 이번 핫 여름은 곰인형이 아닌, 고민영이 책임지는 걸로. 과연 그녀, 민영을 꼬시는 로맨틱하고 매력 있는 그 남자의 101가지 방법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