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처음이라서요

로맨스타인은 처음이라서요

김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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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제 아들의 비서가 되어 주지 않겠습니까?” “네, 비서요? 제가요?!” “단순한 비서보단 경험 비서라는 호칭이 맞겠네요.” 동상 걸릴 만큼 심각한 취업난에 갑자기 하늘에서 똑 떨어진 행운. 지금은 우연히 중년 남성을 도왔다가 경험 비서라는 자리를 제안받는다.(그때는 행운인 줄 알았다…….) 그리고 도통 웃을 줄 모르는 상사님과 마주하게 되는데. “밥까지도 편하게 못 먹습니까?” “저랑 같이 먹으면 불편하세요?” 그걸 말이라고. 현재에게는 대단한 능력이 있었다. 얼굴로 감정을 말하는 능력. “혼자 드시면 외롭잖아요. 그리고 부사장님보단 상사랑 밥 먹는 제가 더 불편할걸요.” 이것도 처음 저것도 처음 죄다 처음인 사회 신생아의 이름도 생소한 경험 비서 근무 일지. 자신은 물론 타인에 대한 감정 상실 부사장님에게 경험 미숙 경험 비서가 선사하는 3개월간의 본격 감정 가르치기 프로젝트! #대놓고_까칠물 #대놓고_밝음물 #그_까칠을_이겨_먹는_깨발랄 #현재_기온은_한파경보이오나_지금은_폭염주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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