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낯선 상대

삐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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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하는 섹스가 지겨워.” 3년을 만난 연인의 입에서, “우리 스와핑 해볼까?” 너무나도 충격적인 말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그 제안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마지못한 끄덕임뿐이다. 사랑하는 애인의 마음을 다시 나에게로 돌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하려는 생각으로 시작된 만남. 그런데 그들과 만남을 가지면 가질수록 애인의 상태가 이상해진다. * 공: 성재현 - 스와핑으로 만나게 된 다정한 성격의 파트너. 낯선 상대와 나누는 관계에 거부감을 느끼는 도영을 알아채고 최대한 안정시켜 주려 노력한다. 만남이 끝난 후 우연히 도영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친한 척을 하며 이별 후 울적해하는 도영을 끊임없이 챙겨준다. * 수: 신도영 - 가정의 불화 탓에 언제나 마음을 안정시킬 도피처를 찾아 헤맨다. 과거의 도피처는 친한 친구와 함께하던 운동이었고, 애인의 강요로 운동을 관두게 되자 애인에게 과도하게 의지한다. 최근엔 애인의 갑작스런 스와핑 제안에 상처를 받고 거부감을 느끼지만, 스와핑 파트너였던 성재현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점점 상처를 치유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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