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다 가지고 싶은 도련님

파이크

5

귀하게 자라긴 했어도 사람을 함부로 대하진 않았다. 좌의정인 엄한 아버지가 큰소리도 내지 못하게 해서 늘 조용하게 지내야만 했다. 그래도 세상이 궁금해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었다. 몰래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한 선비를 만나게 되는데... “정말 손을 잡으면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는 말입니까?” “도령은 속고만 살았소? 아, 이제 도령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가?” 혼잣말인지 내게 하는 말인지 알 수 없어도 가슴이 떨렸다. “아니, 왜 손이 아니라 허벅지를 잡으십니까?” 그의 손이 점점 올라와서 내 은밀한 부위에 닿으려는데... 대체 이 선비의 정체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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