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대표님에게 쾌락을 알려줄까

조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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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지긋지긋해서 선택했던 대표님과의 동거. 사랑이 아니라고 믿었는데 자꾸만 흔들린다. 이 마음이 더 굳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목적을 이뤄야만 한다. 마침내 원하는 걸 하나 더 가지게 된 순간에 대표님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왜? 이제 내 회사가 탐나지 않아? 아니면 내 자지가 이제 별로야?”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이 싸늘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었다. 성공한 젊은 사업가의 패기는 욕정 앞에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어긋난 마음 하나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예민하게 반응할 뿐이었다. “대표님을 사랑하게 된 거 같다고 말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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