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계약결혼

로맨스후불제 계약결혼

리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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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나는 너를 가져야겠어. 그 빚진 마음을 이용해서라도, 너는 내 거야.” 아빠의 운전기사 면접을 따라간 꼬맹이 한수정. 그곳에서 오만하고 까칠한 소년 차윤형을 만난다. “한수정이 내 인형이 된다면 너와 네 아버지를 이 집에 머물게 해주지. 어때?” 위험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욕망. 우울한 세상을 반짝이게 하는 보석 같은 이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수정과 함께할 미래를 꿈꾸던 윤형은 불행한 사고로 헤어지고. 20년 후, 다시 나타난 첫사랑은 남자의 결혼을 돕겠다고 나서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된 일을 맡았으니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요.” “완벽 좋아하시네. 나랑 잤잖아. 그런 주제에 누구를 돕는다고?” 이따위 일이 너에게 한 줌의 위로나 기쁨이 된다면 그게 무엇이든, 어떤 역할이든, 나는 해. “그러니까 제발 날 버리지 마.” 하룻밤만 오롯이 그를 소유하고 싶었다, 눈 뜨면 사라질 꿈이라도. 이 순간 서로 원하는 걸 알고 있었다. 자그마한 소녀가 거대한 소년의 세상을 흔들어버렸다, 겁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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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감상평 (1)

  • 061****dud

    BEST참~~재미가 있어요
    아린이가 나쁜거야

    2023-10-22

전체 감상평 (5)

  • 061****dud

    참~~재미가 있어요
    아린이가 나쁜거야

    2023-10-22

  • ja****99

    ~~~~~~~~~~~~~

    2022-12-07

  • lj***17

    현실에도 있으면 재미난 삶이 될수도 있겠다 싶네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2022-04-24

  • o*

    재밌어요. 술술 잘 읽히고 ~~
    7살과 11살의 인연이 예쁘네요.

    2022-03-08

  • 검*

    야근=야하고 근사한일 하는거래 ㅎㅎ.

    2022-03-07

1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