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위태로운 작업의 결과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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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걱정할 거 없어요. 사람, 그렇게 쉽게 죽지 않아요.” 그때 그 소년이 지금 내 앞에 있는 남자일 리가 없었다. “나한테… 왜 이래요?” “왜 이러긴, 너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거지.” 두 남자가 동시에 내 뒷구멍과 입술을 탐했다. 이제 내가 준비한 대본의 내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차례였다. 발가벗은 건장한 체형의 두 남자가 침대를 밀며 다가왔다. 순식간에 테이블에 엎드려있던 내 몸이 침대 위로 던져졌다. “너희 둘이 나를 감당할 수 없으니까 다른 놈들을 부른 거야?” “두 개로 만족하지 못하니까, 네 개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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