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마음을 사주세요

민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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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쪽입니까?” 아침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이별 장면을 라이브로 목격하게 된 세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상윤이라는 남자와 자꾸만 부딪히는 건 악연인 걸까, 인연인 걸까? “필요하다면 일당에 곱을 더 줄게요.” “거봐, 저한테 지금 몸을 팔라는 거 맞잖아요. 말만 그럴듯하게 하지, 결국 맞으면서.” “아니, 마음을 팔아요. 내 얘기를 듣고 공감해 주는 마음.” “이상한 사람이야. 저는 그런 거 안 팔아요. 아무것도 그쪽한테는 안 팔아.” 가진 건 돈뿐인 메마른 남자와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의 잔잔 힐링 로맨스, <마음을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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