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소원

로맨스위험한 소원

백합월

520

취기를 빌려 소원을 빌었고, 눈앞에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타난 한 남자. 다신 마주칠 일 없다고 생각했던 야릇한 하룻밤의 첫 상대. “이번엔 더 진하게 어떻습니까.” “한번으론 아쉬워서.” 거부할 수 없는 인간자극제가 회사 상사인 것도 미치겠는데, 맹수처럼 달려들어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정신 차려야 해. 이러다 또 호구 되면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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