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못된 짐승을 길들이는 법

라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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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죽었었는데.’ 델티움 최고의 명문가, 바이에른의 공녀 아네트는 결혼식 당일로 회귀했다. 그녀의 팔을 단단히 움켜쥐고 식장으로 들어서는 남자의 얼굴은 사나웠다. 그는 아네트를 끔찍하도록 증오했으니까. 이제 그들은 또다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하게 될 터였다. 그렇게 살고 싶진 않았다. “나 같은 사생아가 남편이라니, 역겹겠지.” “그럴 리 없잖아요, 라펠. 당신은 내 하나뿐인 남편인 걸요.” 전생과 달리 다정하게 말하자, 남자의 푸른 눈이 크게 흔들렸다. 마치 그 말을 믿고 싶은 것처럼. 오해에서 시작된 정략 결혼, 이번엔 달라질 수 있을까? 회귀한 아네트의 못된 남편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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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감상평 (1)

  • 예*맘

    BEST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2023-04-27

전체 감상평 (1)

  • 예*맘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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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