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새겨 넣다

로맨스뜨겁게 새겨 넣다

윤모카

35

“날 떠난 네가…… 상처받기를 원해.” 호텔 다이너스티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채아는 그곳에서 5년 전 헤어진 윤우와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협력 업체의 대표로, 또 한 여자의 약혼자로 나타난 윤우. 잔인한 재회에 숨 돌릴 틈도 없이 상처 주려는 듯 행동하는 윤우로 인해 그녀의 일상은 점점 고달파진다. “5년 전에 다 끝난 인연을 미련하게 왜 잡고 있어요.” “누가 끝이래. 난 아직 끝나지 않았어.” 상처받길 바란다고 할 땐 언제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니. 윤우는 어쩐지 이해하지 못할 말들을 자꾸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채아는 미처 몰랐던 이별의 진실에 차츰 접근해 가는데……. 과거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서로를 뜨겁게 새겨 넣는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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