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히 날 책임져

로맨스순순히 날 책임져

설로

901

일 부분으론 모두에게 존경받는 게 당연한, 명석한 두뇌와 빠지지 않는 외모를 지닌 그녀, 민경. 그러나 그녀에게도 애석한 게 하나 있었으니, 대머리여도 오케이, 키 작고 못생겨도 오케이, 바람 따위 절대 안 피우게 '보고서같이' 생긴 남자와 결혼해 평생 일만 하는 게 꿈이라는 건데…. 그런 민경의 미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겨 버렸다. 온갖 여자와 사귀고 헤어지기 일쑤인, 지나치게 잘생기고 잘난 부하 직원 태형과 술김에 하룻밤을 자 버리고 말 줄이야. 하물며 태형은 그 일을 빌미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 오는데! “저… 처음이에요.” “거, 거짓말…!” “거짓말 아니에요. 팀장님이랑 처음 해 본 거예요. 그러니까….” “…….” “결혼… 당연히 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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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1)

  • js****17

    와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깔깔거리며 웃으며 보고있어요. 너무 재미있고 신선하네요 앞으로도 아무 생각없이 웃으며 벌수있는 작품 부탁드립니다.작가님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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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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