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에게 먹이 금지

로맨스대표님에게 먹이 금지

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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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비밀스러운 호텔 운(雲)의 대표 백운하. 하나뿐인 여동생을 연쇄살인마에게 잃은 후 분노로 웅크린 운하에게 기묘한 생명체가 다가왔다. “층간 소음이 심한 숙소를 원해요.” 독특한 조건을 건, 호텔 전담 수의사 주봄희. 이름과 경력 외엔 모든 것이 낯선 그녀는 봄날이었다. 운하의 규칙과 일상을 휘저을 변수였다. “공간은 공유해도 서로 마주칠 일은 없을 겁니다.” “배려? 아니면 저를 피하는 건가요?” “그 정도로 내가 관대해 보입니까?” 장담했다. 잃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다고. 하지만! “주봄희, 당신을 갖고 싶어졌어.” 새로이 스멀스멀 피어오른 연쇄살인의 숨결은 잔인하게도 또다시 운하의 주변에서 봄희를 노렸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 봄을 얻기 위해 성을 부수더라도 이제 돌이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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