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포옹

헤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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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회장의 외동아들이자 아리스호텔 사장인 박 태성. 그는 세상 무서울 거 하나 없는 남자였고 가지고 싶은 건 모든 다 쉽게 가질 수 있는 그런 남자였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싶어도 쉬이 가질 수 없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김 꽃님. 그녀는 늘 아픔 하나를 가슴에 간직한 채 살아가야 하는 비운의 운명을 타고 난 여인이었다. 태성은 꽃님에게 강하게 집착하며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 해선 안 될 일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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