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몹쓸 도련님의 착한 몸종

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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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연모한다는 거짓말로 몸을 탐한 도련님인 세준. 이게 다 몸종인 팔자 때문이라며 괴로워하는 내게 더 큰 시련이 닥쳤다. 구역질을 하는 걸 본 그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제 가진 모든 걸 드리겠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나를 구해준 동혁 앞에서 저고리 고름을 풀었다. “이런 걸 원하는 게 아니오. 다른 걸 내게 주겠소?” 덥석 내 손을 잡은 그가 앞으로 당겨서 가슴에 얹었다. “차라리 미천한 몸을 드리겠습니다.” 빠르게 치마를 걷어 올리고 바닥에 누워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곧 그의 숨결이 내 몸을 타고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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