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첫사랑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로맨스남편을 첫사랑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우하신

2,516

이번 생에는 남편이었던 장태주를 첫사랑에게 보내주고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자신을 구해 준 장현이 고마워 모든 걸 들어주었다. 그가 원한 대로 그의 이복동생 장태주를 꾀어서 결혼했지만 돌아온 건 비참한 죽음뿐.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고 나서야 후회하며 눈을 감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 * * 태주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운 태산그룹 경호원에게로 눈길이 갔다. 가만 보니 며칠 전부터 꿈에 나오는 여자다. 그 꿈속에서 여자는 나의 아내였다. “내 위로 이복형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장현인데.” ​ 장태주가 느리게 그녀의 얼굴을 훑었다. 칠흑처럼 새카만 눈동자가 그녀를 보며 묘한 빛을 냈다. ​ “형님한테 접근을 이상하게 하네.” “…….”​ “그놈 아주 개새낀데.” 평소라면 이복형이 누구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든, 붙어먹든 상관하지 않았을 텐데. 찰나의 호기심. 찰나의 시선. 찰나의 눈길. 찰나가 모여 고서윤을 마음에 담는 건 숨 쉬는 것만큼이나 빠르고, 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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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1)

  • js****17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이야기라 흥미롭고 재미 있어요.

    2022-06-19

1
1 길티 이노센스
2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