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비디오방 알바생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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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야. 내가 아는 형님이 알바 찾는데 너 해 볼래?” 가족도 돈도 빽도 없이 홀로 살아온 수호. 취업도 안 되는 마당에 갑자기 원룸에서 쫓겨나게 생겼다. 그런 그에게 대학 선배 규진은 고수입 알바를 제안한다. 게이 비디오 전문 비디오방 카운터를 지키는 일. 수호는 단번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 비디오방, 어딘가 이상하다. 한 시간 이용료가 5만 원이라는 그곳은 모텔 룸 같다. “여기 진짜 괜찮아요?” “내가 너한테 이상한 데 소개해 줬겠냐? 가끔 추가 서비스 요청도 한다는데.” “그 추가 서비스는 뭔데요?” 규진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엔 콘돔 박스가 놓여 있다. 안 하면 그만이라 여긴 수호. 하지만 그에게 다가온 한 손님의 말은 너무나 달콤하다. “서비스 합니까? 끝나면 100 줄 건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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