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색다른 쿠킹 클래스의 맛

조마림

0

우연히 같은 건물에서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를 보게 되었다. 요리엔 관심도 없던 내가 앞치마를 두른 남자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버렸다. 오늘부터 나는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로 했다. 내 요리의 메인 재료는 당연히 그 남자였다. “아… 존나 멋있어.”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금까지 내가 실물로 본 남자 중 가장 훌륭한 외모를 가진 그를 보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넓은 어깨도 모자라서 발달한 가슴 근육이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앞치마를 허리에 두르고 있어서 바지 앞섬을 볼 수 없는 게 조금 아쉬웠다. “등록하시려고요?” 남자가 문을 열고 나오더니 내 앞에 서서 싱긋 웃었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