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친구, 누나

엉큼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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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우의 방문을 밀고 들어가고 말았어요. 그 불꺼진 현우의 침실을 말예요. 어둠 속을 더듬거리듯 천천히 그가 누워 있는 침대 곁으로 다가갔죠. 한여름 더위에 팬티 한 장만을 달랑 걸친 채 누워 있는 그를 한동안 내려보던 전 용기를 내어 그의 팬티로 손을 뻗기 시작했죠. 어차피 들켜도 그가 절 마다할 이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던 거예요. 한숨을 내쉬고 있자니 가슴이 좀 진정되더군요. 사랑의 열병에 빠진 여자처럼 그의 팬티를 더듬기 시작했죠. 희미한 불빛 속에서 그 중심 어딘가에 불룩하게 솟은 흔적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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