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사내 연애 금지

금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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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장소에 찾아 온 스토커를 떼어내기 위해 회사 대표, 장이준과 입을 맞췄다.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상대, 그와 보낸 하룻밤. “눈은 왜 감습니까? 그때처럼 키스라도 하게?” “죄송합니다.” “눈 감아.” 그날 이후로 이준의 태도가 묘하게 달라졌는데. 어쩐지 시은에게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 “자꾸 흘끔대지 마. 덮치고 싶으니까.” “대표님, 그런 얘기는…….” “알아. 사내 연애 금지인 거. 그런데 그게 섹스 금지라는 말은 아니잖아?” 사내 연애 금지 조항. 이준과 시은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리고 말 것인가. #사내연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 #혀 내밀어 #오늘 밤에는 절대로 #남자친구 흉내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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