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도미노 이펙트

이안바초

1,442

15살에 에스퍼로 발현한 후 정식 가이드 배정을 손꼽아 기다리던 도민우. 빌어먹을 매칭률 때문에 27살이 되도록 정식 파트너가 없다. 그냥 포기하고 폭주해버려?! 싶은 와중에 우연히 7살이나 어린 차연우를 만나고 몸도 마음도 사정없이 흔들리는데…… *** “…내가 필요하면 이용해요. 내가 이용당해 준다고 하잖아요.” “너를 이용하는 거로도 모자라 너 자체를 욕심내는 내가 너무도 이기적이고 끔찍하게 느껴져…….” 점점 더 많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죄를 고백하듯 말하는 도민우의 입술에 차연우가 입을 맞춘다. 밀어내려던 도민우가 계속되는 입맞춤에 헐떡이며 눈물만 흘린다. 그런 도민우의 눈물을 핥으며 차연우가 상의를 벗고 도민우의 옷도 벗겨낸다. 도민우가 셔츠를 벗긴 후 바지 버클을 푸는 손을 막자, 차연우가 여전히 냉담한 얼굴로 말한다. “쓸데없는 생각 할 시간에 가이딩이나 받아요. 열흘째인 거 알아요?” “…이제, 나는 너랑 이런 거,” “나랑 해야지 누구랑 하려고요?”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