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비정상 부부

라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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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신혼여행 첫날, 규열이 한나의 숨겨둔 비밀을 알아차릴 줄이야. 심지어 까다로운 그녀를 흥분시키고, 한나와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는 남자일 줄이야! “한나야. 우리 이렇게 재밌게 살자, 앞으로도.” “정략결혼, 피할 수 없으면 즐기겠다 뭐 그런 건가? 아니면,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 미쳐 버린 건가?” “서한나 좋을 대로 생각해.” 비정상인지 정상인지 알쏭달쏭한 이 신혼부부의 본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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