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과 킹

BL퀸과 킹

니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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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동생을 구하러 뛰어든 적지에서 케이는 한없을 것 같던 자신의 능력, '재생'의 한계를 깨닫는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기껏해야 한 달 남짓. 케이는 10년간 짝사랑했던 보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좋아합니다. 보스.” “왜, 하필 작전 전에 고백하는 건가요?” “유언이니까요.”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기적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이 감정을 최대한 그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에게 기억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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