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늑대 황제는 무녀 아내를 집어삼킬 듯 사랑한다

스즈네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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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숨을, 절반이 아니라 전부, 그레고리 님께 드릴게요.” 그레고리는 페넬로프의 손을 잡고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 “확실히 받을게. 그리고 나도 네게 내 모든 생명을 바치겠어.” 두 사람의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얽혔다. 그리고, 그레고리가 페넬로프와 입술을 겹쳤다. “……후, 으…… 응…….” 받아들이려는 듯 입술을 벌리자, 스르륵 들어온 그레고리의 혀가 페넬로프의 혀를 단ㄷ나히 죄고 빨아올렸다. “하아, 하…… 앙…….” 서로의 혀로 입안을 탐하고 혀를 얽어 타액을 삼키면서 깊은 입맞춤을 나누었다. 그런 가운데, 그레고리의 한 손이 천천히 페넬로프의 몸 선을 어루만졌다. 그 관능적인 자극만으로도 페넬로프는 하복부가 달콤하게 저려 왔다. 마지막으로 가슴의 부풀어 오른 부분에 닿은 그레고리의 손이, 천천히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 아, 아앗…….” 커다란 손바닥에 가슴의 돌기가 스치면, 그곳은 곧바로 뾰족해져서 저릿저릿한 쾌감을 만들어 내는 음란한 부분으로 변해 버린다. 얇은 천을 밀어 올리듯 빳빳하게 선 젖꼭지를, 그레고리는 꾹 꼬집어 올리고는 빙글빙글 돌렸다. 오싹오싹 허리가 저려 왔다. 순식간에 음부가 젖기 시작했다. 몸을 이리저리 꼬면서 그레고리의 입맞춤에서 달아나려 했다. “으으음, 아, 안 돼…… 이제……. 입맞춤만으로, 도달해 버릴 것 같아…….” *****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열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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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능천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