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먼지처럼 그대 곁에

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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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 조금만. 조금만 그 사람 옆에 있을게요. 먼지처럼 머물다가, 먼지처럼 사라질 거야. 걱정 마요.” 안다. 나 따위가 넘볼 수 없는 사람임을. 하지만 한번쯤은 가지고 싶었다. 한번쯤은 욕심내고 싶었다. - 그녀, 정여진- “날 이렇게까지 만든 여잔, 맹세코 네가 처음이야.” 조금의 동정 그리고 복수심으로 시작했다. 처음 느끼는 지독한 욕망, 그러나 곧 질릴 것이라 생각했다. 그것은 오산이었다. - 그, 최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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