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살에 나빌레라

로맨스동살에 나빌레라

금나루

386

자칭 잘나가는 차조사(차가운 조선의 사내) 충녕대군 ‘이도’. 후광어리는 외모와 왕자라는 신분에 한양 처녀들 다 쓰러지는데 하필이면 만나도 너무 이상한 처녀 ‘분홍’을 만났다. 한쪽 뺨의 얼얼한 느낌과 함께 이도의 눈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았다. 예상 못한 일격이었다. “앗! 무슨 짓이야!” 바르르 떠는 분홍의 새파란 시선이 칼날처럼 이도의 얼굴에 꽂혔다. “변태!” 한 번 변태는 영원한 변태? 졸지에 분홍에게 변태로 낙인찍힌 이도. 참, 대군 체면 죽 쑨 정도가 아니라 완전 개망했다. 태종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삼봉 정도전의 손녀와 태종의 셋째 이도가 만났다. 그것도 서로가 거의 벗어던진(?) 상황에서. 조선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도와 분홍의 운명적인 사랑. -동살에 나빌레라-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치명적인 끌림
2 능천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