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제강림

판타지뇌제강림

정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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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뇌전이 떨어지니 마(魔)는 재가 되어 스러진다. [강해지고 싶나?] 신선의 말에 난 고개를 끄덕인다. [좋다. 그렇다면 강해지게 해 주지. 대신… 나의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 신선의 말에 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나와 신선의 첫 만남이었다. 나를 보며 웃고 있는 저 빌어먹을 신선을 보자 생각했다. ‘나… 혹시 악마와 계약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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