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맛있는 우리

노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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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시작하는 그 곳. - Cafe 쥬땜므.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 - 강정아. 마음의 휴식을 찾고자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한다. 그 곳에서 시간이 지나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때쯤 찾아든 옛 사랑의 그림자. 더 이상 상처를 겁내며 살 수 없었다. 그 예전의 강정아는 사라지고 없었다. 새롭게 시작한 자신의 삶을 다른 누군가가 휘두르게 둘 수는 없다. 새로운 꿈을 꾸며, 이제 천하무적 강정아가 태어나고 있었다. 사랑이 무엇이라고 답해 줄 수 없는 그 - 김태광. 자신의 뜻을 알아주지 않는 아버지. 그리고 가슴 깊은 곳까지 생겨버린 상처들. 딱지조차 생기지 않는 상처를 감추려 몰두한 건 요리였다. 그에게 가슴의 상처를 들춰보지 않게 하는 건 오직 요리뿐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느껴지는 회의감에도 그는 쉽게 요리에 대한 열의와 오기를 져버릴 수 없었다. 그 오래 전 시린 곳에서의 다짐 때문에. 그런 그에게 의미 없는 낯선 감정일 뿐이던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이 찾아왔다. 가슴의 상처를 들춰도,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만큼의 특별한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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