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특대 크기

레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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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손 넣어 볼래?” 신호가 멈추자 마수가 리아를 향해 시선을 내리며 물었다. “그래도 돼요?” 때 묻지 않은, 청초한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았지만, 이질적인 느낌은 들지 않았다. “어차피 먹고, 만지고 다 할 거 아니야?” 역시, 뒤로 빼지 않아서 좋단 말이지. 리아는 조심스러운 척, 과감하게 바지 안으로 손을 넣었다. 손을 넣는 순간, 리아는 깨달았다. 범상치 않다. 손끝이 버클 쪽에 닿자마자 느껴지는 젖은 속옷의 느낌은 밝히는 그녀조차 깜짝 놀라게 했다. “꺼내면 더 눈 돌아가겠는데?” 좁은 질구와 특대 사이즈의 완벽한 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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