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개와 고양이

히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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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 #게이공 #얄밉공 #애교공 #이렇게살면칼맞을거같공 #조련공 #개아가공 #떡대수 #남자답수 #노멀이었수 #내남친이면좋겠수 #근데현실에는없수 #쑥맥수 #덩치에_안_어울리게_귀엽수 #대형견수 “그날 일은 묻어두기로 해요 우리. 둘 다 취했었잖아요.” 올해로 28살이 되는 이경원을 아는 사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뉜다. 1.개새끼 2.나쁜 새끼 욕을 좀 한다 싶으면 개새끼고 그마저도 할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면 나쁜 새끼라고 한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이경원은 그에 대해 별생각이 없다.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맞겠다. 그렇게 겁나는 거 없이 살아가던 이경원은 어느 날 술에 취한 남자를 꼬셔 모텔로 데려가는데 이런, 남자가 도중에 잠들어 버렸다. 다음 날 눈을 뜬 남자는 간밤의 일을 제대로 기억도 못한다. 아쉽지만 그대로 헤어지는데 일로 또 만나버렸네. 사적인 일을 공적인 일에 끌어오는 건 딱 질색이지만 이번만큼은 조금 장난을 쳐도 재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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