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압생트(Absinthe)

이드

2,207

‘이름을 가진 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특별하고, 그 특별함은 유전으로 이어져 권력이 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가장 큰 결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이름을 받은 자’가 꼭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 류선오는 조직에서 손님에게 약을 전달하는 운반책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인생이 즐거운 적 없는 그를 지탱하는 건, 희소병에 걸린 여동생과 사고를 당한 가족 같은 친구뿐. 그런 류선오의 앞에 ‘이름을 가진 자’인 콘스탄틴이 나타난다. “떡 한 번 치는 데 만 달러라. 약쟁이 주제에 웬만한 고급 창부보다 비싼데?” “…….” “그러면 난 2만 달러를 불러 볼까? 어때?” 10년 만에 재회한 콘스탄틴은, 류선오가 그의 ‘이름을 받은 자’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하고. 전과 달리 집착하며 묶어 두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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