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친구아빠의 쉬운 과외수업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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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기 전부터 꿈꾸던 배낭여행. 최대한 돈을 아껴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영어가 문제였다. “단기간 과외를 받는 건 어때?” “내가 돈이 어디 있냐?” “원어민 교사가 아니어도 실력이 좋은 사람이 있어. 비싸지도 않아.” 회사 동료인 천식의 제안에 개인 과외를 받기로 했다. “어? 도훈아, 너, 도훈이지?” 세상에! 과외 선생을 만나기로 한 자리에 친구 아빠인 영식이 나타나는데... “아... 이건 가르쳐주지 않아도 되는데... 아뇨, 배워도 좋을 거 같아요.” 막상 배우려던 것보다 다른 걸 더 많이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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