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토커

로맨스이웃집 스토커

한새희

14

“좋아해요, 그쪽.” “저는 아닌데요.” “알아요.” “상대방은 전혀 원하지 않는데 본인 감정에만 충실해서 그걸 마치 상대방을 위하는 것처럼 정당화시키는 거, 그게 바로 스토커예요.” “그럼 오늘부터 스토커 합시다.” 앞집 남자, 진짜 이상하다. 자꾸 나타난다. 자꾸 기다린다. 연애 같은 거, 관심 없었는데…… 오늘도 어스름한 새벽길을 조용히 같이 걸어 주는 언제나 뒤에서 기다려 주는 이 남자와 연애란 걸 하고 싶어졌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