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릴리

로맨스지독한 릴리

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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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스텔라. 성녀였던 그녀가 회귀 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악녀로 나타났다! 전쟁통에 이 나라는 망할 것이다. 그때를 노려서 지긋지긋하게 썩어버린 이 나라를 가지려는데…이게 웬걸? 디데이까지 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이제 할만한 건 다 해봐서 재미가 없네. 그럼… 심심한데 연애나 해볼까? “나 남자를 좀 만나보고 싶은데.” “상대파 두목의 목을 따올까요?” “아니, 목만 있는 남자 말고. 사지 전부 다 달린 남자 말이야.” 그렇게 괜찮은 남자를 구해오라 했더니, 조직원들은 정말 괜찮은 남자들을 하나둘 납치해오기 시작하고…. “릴리 스텔라. 당신을 국법에 따라 즉시 처형한다.” 그중 한 명인 카단 드블란은 그녀의 목에 검을 갖다 대며 이상한 말을 지껄인다. 이 남자, 과거엔 그토록 애절했던 사람이지만…. ‘버릇없어.’ ‘퍼억!!!’ 그녀는 첫 만남에 그의 배에 주먹을 먹여 쓰러뜨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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