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약탈애 트라이앵글

미카즈키 코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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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왕의 자격을 얻은 쥬스티느는 여왕에게 어떤 관습을 듣고 크게 놀란다. 여왕의 배우자는 약탈을 통해 결정된다는 것. 마지막 후보는 여왕의 소꿉친구이기도 한 세드릭과 글렌. 쥬스티느는 두 사람의 품 안에서 처녀라는 사실을 확인받고, 굴욕 속에서 느끼고 마는데――. “거짓말…… 그런, 말도 안 돼…….” 매일 치러지는 결투의 승자에게 거듭 안기며 변해가는 몸.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인연의 끝에, 광기와도 같은 쾌락에 물든 세 사람의 사랑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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