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날-크리스마스의 이브 [단행본]

단설(旦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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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손에 휘둘려 살아온 삶. 결혼마저 아버지의 계산 아래, 원치 않는 사람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지오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탈을 시도해 본다. 크리스마스의 이브, 남자를 유혹해 밤을 보내겠다는, 그런 일탈. 그러나 저도 모르는 사이 위기에 놓여 버린 지오를 구해 준 건 로얄호텔의 사장이자 남모르게 지오를 눈에 담았던 재혁이었고, 그날을 기점으로 지오의 회색빛 삶에 따스한 빛이 조금씩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만약, 정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우연일까요? 필연인가요?” “우연이 아닌 운명이라고 하지.” “…….” “그럴 필요 없어.” “…….” “다음을 약속할 수 없다고 해서 지금을 망칠 필요는 없다는 말이었어. 만날 운명이라면 싫어도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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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1)

  • lo***js

    잼잇어요 ㅡㅡㅡㅡ작가님꺼 정주행.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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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천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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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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