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여전히 잘 하시네요 [단행본]

벚꽃그리고

120

그토록 기다려왔던 드라마 첫 조연출을 맡게 됨과 동시에, “수아는 나한테 여자 아니야.“ 우연히 맞닥뜨린 잔인한 상황과 함께 오랜 짝사랑이 깨져버린 여자 ‘신수아’. 그날 밤. 정신없이 들이마신 술과 함께 사라진 기억.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그녀가 당황하기도 잠시. 남은 기억이라고는 고작, ‘……나랑 지금 키스해 볼래요?’ ‘더 해줘. 더…….’ 입술을 적시는 진한 감촉에 취해 낯뜨거운 말들을 내뱉는 자신의 목소리. 그리고……. “키스……. 잘 하시네요.” 눈앞을 새하얗게 만드는 남자의 목소리뿐이었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